꿀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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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꿀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향기와 꿀이 풍부한 풀이다.
난 산에 다니기 시작하면서 알게 됐지만 양지 바른 들과 산에서 매우 흔하게 볼수 있는 식물이다. 
 
야생화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이런 저런 뉴스나 블로그를 검색하다 보면 대부분의 야생화는 약용으로 쓰인다. 거의 대부분이 그렇다. 심지어 독이 있다는 동의나물이나 미치광이풀도 제한적으로 약용으로 쓰인다고 한다. 
 
꿀풀도 마찬가지로 강력한 항암작용이 있다하여 약용으로 쓰이며 재배하여 파는 곳도 생겼다.
4대항암 약초중 하나라고도 하고, 아토피치료에도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도 나왔단다. 
 
하지만 난...
사진만 찍지 먹지는 않는다...ㅎㅎ
(약은 약사에게~~) 
 
이 꽃에는 꿀이 많아 옛날에는 아이들이 꽃을 따 먹었다고 한다. 내가 어렸을때 사르비아 꽃을 따 단물을 빨듯이 했겠지 하는 생각이 든다.
이제 알았으니 다음에 이놈을 만나면 맛을 한번 봐야겠다. 
 

풀꽃(나태주)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 
 
역시 시인은 아무나 하는게 아니다.
어찌 이리 잘 표현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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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식물문 > 쌍떡잎식물강 > 꿀풀과
우리나라 각처의 산이나 들에서 자라는 다년생초본.
꽃말 :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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