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안써도 안잡아 가지만
아무 의미없는 말들을 끄적여도 안잡아가겠지.
모든게 일상이다. 어찌보면...
생각의 흐름을 따라잡아 논리적, 또는 감성적으로 해석해서 글로 표현하고, 읽는 사람은 글쓴이의 문장에서 논리적 관점이나 감정상태를 이해하고 공감을 표하기까지 쉽지 않은 과정이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글이란게 말과 틀려 강력한 보전성을 가지고 있다 보니 한번 더 생각하게 한다. 일종의 자기검열이다.
대화는 대부분 즉흥적으로 생각하고 뱉지만 당시의 분위기나 상황을 서로 공유하고 있어 악의가 없다면 오해의 소지는 적다. 글과 말의 차이점이 여기에 있는 것 같다.
사람은 뭔가를 하고 있는 편이 멍하게 있는 것보단 낫다고 생각했다.
항상 멍하고 있을순 없지만 때론 그럴 필요가 있을수도 있다고 위로한다.
오늘 내가 그랬으므로...
그것이 무엇이든 깊게 빠질 때가 있다.
그래서 안절부절 못하고 오직 그 생각, 그 행위 따위에서 헤어나오지 못할 때가 있다. 하지만 그것도 영원하진 않다. 그게 뭐가 되었던 상승이 있으면 하강이 있게 마련이다.
다시 무심한 일상으로 돌아온다.
다만 시간이 걸릴뿐...
사는게 심장박동처럼 진폭이 있어야 한다. 그냥 띠이이~~ 이러면 죽는 것이다.
이러니 저러니 해도 시간은 간다. 시간이 더디 가는게 좋을지 아님 휙휙 스쳐 가는게 좋을지 모르겠다. 물론 그게 내 의지와 상관없지만. 아니구나. 전적으로 내 의지에 달린 문제구나. 내가 어떻게 느끼게 만드느냐의 문제... 지금은 모르겠다.
이젠자야겠다. 이렇게 맘 먹으면 오히려 잠이 안오던데...조금 걱정되네.
덧글.
요즘 글을 읽으면서 내가 난독증이 있나 하는 생각이 든다.
아무 의미없는 말들을 끄적여도 안잡아가겠지.
모든게 일상이다. 어찌보면...
생각의 흐름을 따라잡아 논리적, 또는 감성적으로 해석해서 글로 표현하고, 읽는 사람은 글쓴이의 문장에서 논리적 관점이나 감정상태를 이해하고 공감을 표하기까지 쉽지 않은 과정이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글이란게 말과 틀려 강력한 보전성을 가지고 있다 보니 한번 더 생각하게 한다. 일종의 자기검열이다.
대화는 대부분 즉흥적으로 생각하고 뱉지만 당시의 분위기나 상황을 서로 공유하고 있어 악의가 없다면 오해의 소지는 적다. 글과 말의 차이점이 여기에 있는 것 같다.
사람은 뭔가를 하고 있는 편이 멍하게 있는 것보단 낫다고 생각했다.
항상 멍하고 있을순 없지만 때론 그럴 필요가 있을수도 있다고 위로한다.
오늘 내가 그랬으므로...
그것이 무엇이든 깊게 빠질 때가 있다.
그래서 안절부절 못하고 오직 그 생각, 그 행위 따위에서 헤어나오지 못할 때가 있다. 하지만 그것도 영원하진 않다. 그게 뭐가 되었던 상승이 있으면 하강이 있게 마련이다.
다시 무심한 일상으로 돌아온다.
다만 시간이 걸릴뿐...
사는게 심장박동처럼 진폭이 있어야 한다. 그냥 띠이이~~ 이러면 죽는 것이다.
이러니 저러니 해도 시간은 간다. 시간이 더디 가는게 좋을지 아님 휙휙 스쳐 가는게 좋을지 모르겠다. 물론 그게 내 의지와 상관없지만. 아니구나. 전적으로 내 의지에 달린 문제구나. 내가 어떻게 느끼게 만드느냐의 문제... 지금은 모르겠다.
이젠자야겠다. 이렇게 맘 먹으면 오히려 잠이 안오던데...조금 걱정되네.
덧글.
요즘 글을 읽으면서 내가 난독증이 있나 하는 생각이 든다.
한번 읽으면 머리속에 정리가 되어야 하는데 행간의 의미가 한번에 파악이 안되서
도대체 이사람이 무슨 얘기를 하는거지? 하고 자꾸 되새김질 하게 된다.
그래서 다시 처음부터 꼼꼼하게 읽어 보면 내가 빠뜨린 내용이나 엉뚱하게 이해한 부분을 발견하게 된다.
읽기 훈련이 안된건지, 덤벙거려서 그런건지, 아님 글을 읽으면서 잡생각이 많아서 그런건지 모르겠다.
읽기 훈련이 안된건지, 덤벙거려서 그런건지, 아님 글을 읽으면서 잡생각이 많아서 그런건지 모르겠다.
글을 읽을 때 집중하는 방법에 대해서 생각해 봐야겠다.
행간에 들어 있는 글쓴이의 마음가짐이나 태도, 말하고자 하는 바, 숨은 뜻에 대해 생각하면서 읽는 버릇을 들여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