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에서 깨다 문득 떠오른 생각들...
심심해서 정리 해봤다.
☆ 카카오톡
등록친구 425명.
허전함을 달래주진 않는다
☆ 스마트폰
햇살론광고 수신 전용,
"한잔 할래?" 문자 발송 기능도 있다.
☆ 담배/부부
한 때 다신 안보려 했다,
그랬었다.
☆ 아메리카노/참이슬
다른거 마셔도 된다.
그냥 입에 붙어서
☆ 12월
약속 잡고, 독려해서
여럿이 모여 술 마시는 달.
☆ 아침
주면 고맙고,
안주면 할 수 없고.
☆ 점심
날마다 새 메뉴를 찾지만
어짜피 먹어 봤던 거다.
☆ 저녁
안주로 대신하는
삼시세끼 중 한끼.
☆ 산
널 보러 간다지만
네 머리 위에서 경치만 보고 오더라.
☆ 잡초
경작자의 허락을 받지 않고 자라는 풀.
출처 : 노유진의 정치카페
사례 : 국정교과서
☆ 자가용
출근 할땐 편하지만
음주 할땐 추가비용을 수반하는 물건.
☆ YS
만주화 투사, 정치인.
공과 과가 너무 분명해서
한마디 요약이 안되는 사람.
고이 잠드소서...
'생각의 기록'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기나긴 5년이 될 것 같은 느낌... (0) | 2022.03.10 |
---|---|
누.님.전.상.서 (1) | 2016.11.16 |
꽃에 대한 단상 (0) | 2014.05.26 |
당신을 위한 법은 없다 - 박영규, 류여해 공저 (6) | 2013.11.28 |
그리고 산이 울렸다 - 할레드 호세이니 (6) | 2013.10.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