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야생화 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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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부터 
주말에 남한산성 외곽과 예봉산에 가서
찍어 놓은 야생화 사진을 모아 보니 꽤 되었다. 
 
여기에 올리는 야생화만 총 27종 정도... 
 
아마 보기는 더 많이 보고 찍기도 더 찍었을텐데 
안예쁘거나 잘 모르겠으면 게시물에서 탈락... 
 
모르는 종들의 이름을 하나하나 찾아보며 
얼굴을 익히는 과정도 재미가 쏠쏠하다. 
 
내년에는 더 많은 얘들과 사궈 봐야겠다.


▲ 방아풀



                              ▲ 궁궁이



                              ▲ 산박하



▲ 산박하



▲ 봄여뀌



▲ 기생여뀌



                              ▲ 오이풀



▲ 뚝갈



▲ 물봉선



▲ 산부추



▲ 산부추



▲ 영아자



                              ▲ 자주쓴풀  (뭔가 기품이 느껴지는 꽃?)



▲ 자주쓴풀



▲ 투구꽃 (꽃모양과 이름이 일치 되는 꽃^^)



▲ 솔이끼 포자 (꽃은 아니지만 이끼에겐 포자가 같은 역할을 하니까...ㅎㅎ)



▲ 솔이끼 포자 (확대한 사진)



▲ 호랑거미



그래도 못내 아쉬어 단풍사진 한 장 걸쳐 놓는다.



▲ 사위질빵 씨방이 햇빛에 반사돼 반짝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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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야생화 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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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내내 폭염을 탓하며 
에어컨 바람만 쏘이다가 시간 다 보내고
선선한 바람이 불기 시작해서야 산에 다녀왔다... 
 
봄에는 
매주마다 야생화 찾아 산을 헤메다 보니 
초봄, 봄의 절정, 늦봄을 차례대로 느낀다.
하지만 가을엔
"가을"인가 하고 뒤돌아 보면 이미 가버렸다. 
 
올해도 단풍 한번 봐야지 하며
산에 갔더니 
이미 잎이 말라 갈변해 버렸다... 
 
누군가 시계에다 가속기를 달아 놓은게 분명하다. 
 
가을에도 산에는 여러 꽃들이 핀다.
우리가 모른척 지나쳐도
저들은 저들이 할 일을 열심히 한다.




                              ▲ 쑥부쟁이



▲ 쑥부쟁이



▲ 개쑥부쟁이



                              ▲ 까실쑥부쟁이



▲ 까실쑥부쟁이



▲ 미국쑥부쟁이



▲ 산국



▲ 산국



▲ 감국


                              ▲ 구절초



                              ▲ 왕고들빼기



▲ 이고들빼기



▲ 미역취



▲ 사데풀



▲ 큰꿩의비름



▲ 큰꿩의비름



                              ▲ 큰꿩의비름



▲ 고려엉겅퀴



▲ 배초향



                              ▲ 향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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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 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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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보는 단풍...


그래도 안보고 지나가기 아쉬워 산행에 나섰다.


집 주변은 아직인데 산에 갔더니 벌써 끝물이다.


다행히 빛이 좋아 단풍이 더욱 붉다.


스산한 가을산에서 낮잠을 잤다.


낙엽 지는 소리, 밤톨 떨어지는 소리, 산새 지저귀는 소리에 잠을 깼다.


一場秋夢을 꾸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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